전시회 배너부터 리플렛까지, 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굿즈 제작 포인트
전시회 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전시회 참가가 결정되면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전시회 배너는 어떤 사이즈로 만들어야 하는지, 전시회 리플렛은 어떤 종이를 써야 하는지, 전시회 굿즈는 뭘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처음 준비하는 담당자라면 막막할 수밖에 없죠.
이번 아티클에서는 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제작물인 배너, 리플렛, 굿즈의 제작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처음 전시회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이 글을 따라가시면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시회 배너: 3m 밖에서도 읽혀야 합니다
전시회 배너는 부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예요. 수백 개의 부스가 밀집한 공간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 필요하죠.
배너 제작 시 고려할 요소
배너 종류부터 결정해야 해요. 가장 많이 쓰이는 건 X배너와 현수막인데, 용도가 조금 달라요.
X배너: 부스 입구나 내부에 세워두는 용도. 이동이 쉽고 설치가 간편해요. 미니 X 배너의 경우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죠
포토존 백월: 요즘 전시회에서 필수가 된 포토존 배경. SNS 업로드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요.
현수막: 부스 상단이나 벽면에 거는 용도. 멀리서도 잘 보여서 부스 위치를 알리는 데 효과적이에요.
사이즈는 설치 위치와 전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져요. X배너는 보통 1800x600mm가 표준이지만, 공간에 따라 미니 사이즈를 쓰기도 해요. 현수막은 부스 크기에 맞춰 제작하는데, 타공 여부(바람이 통하게 구멍을 뚫는 것)도 야외 전시회라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상황별 추천 구성
기본 구성: X배너 1~2개 + 현수막 1개
포토존 강화: X배너 + 포토존 백월 + 미니배너
야외 전시회: 타공 현수막 + 거치대 포함 X배너
추천 구성
전시회 부스: 브랜드 톤앤매너에 맞는 최적의 자재와 동선 설계
전시회 배너: 조명 반사를 고려한 코팅 선택, 3m 밖에서도 읽히는 폰트와 컬러 배치
포토존 백월: SNS 업로드를 유도하는 감성 배경 연출
전시회 리플렛: 부스를 떠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 브랜드
전시회 리플렛은 부스에서 나눈 짧은 대화를 이어주는 매개체예요. 관람객이 집에 가서 리플렛을 다시 펼쳐볼 때, 브랜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죠.
리플렛 제작 시 고려할 요소
종이 선택이 생각보다 중요해요. 전시회 리플렛에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스노우지’에요. 백색도와 광택이 적당해서 이미지와 텍스트를 선명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거든요. 매트한 느낌을 원한다면 ‘반누보화이트지’도 좋은 선택이에요.
접지 방식도 정해야 해요. 가장 보편적인 건 A4 3단 접지인데, 담을 내용이 많다면 4단이나 병풍 접지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후가공을 더하면 퀄리티가 확 달라져요. 금박이나 은박을 넣으면 로고나 핵심 문구가 눈에 띄고, 형압(종이를 눌러서 입체감을 주는 것)을 적용하면 촉감까지 차별화할 수 있어요.
상황별 추천 구성
기본 구성: 스노우지 + A4 3단 접지
고급 구성: 반누보화이트지 + 금박 후가공
간단한 안내용: A5 단면 리플렛 + UV코팅
전시회 굿즈: 목표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요
단순히 로고만 박은 판촉물은 이제 통하지 않아요. 고객이 소장하고 싶고, SNS에 올리고 싶은 전시회 굿즈를 기획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게 있어요. 이번 전시회의 목표가 뭔가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목표인지, 잠재 고객 DB를 수집하는 게 목표인지에 따라 굿즈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브랜드 인지도가 목표라면
최대한 많은 사람이 우리 부스에 들르게 만들어야 해요. 공식 SNS 팔로우처럼 참여 허들이 낮은 이벤트를 기획하고, 참여자에게는 볼펜, 키링, 스티커팩처럼 단가는 낮지만 일상에서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굿즈를 제공하는 거죠.
리드 수집이 목표라면
이름과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받아야 하니까, 그만큼 보상도 매력적이어야 해요.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를 기획하고, 타깃이 실제로 쓸 만한 실용적인 굿즈를 준비하세요. 에코백, NFC 키링, 텀블러처럼 단가를 조금 높이는 게 효과적이에요.
굿즈 단가, 어느 선이 적당할까요?
전시회 현장에는 우리 타깃이 아닌 방문객도 많아요. 특히 대형 전시회에는 기념품만 노리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하죠. 그래서 대량 배포용 굿즈는 1인당 5,000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는 걸 권장해요. 대신 VIP나 실제 상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굿즈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세요.
상황별 추천 구성
대량 배포용 (브랜드 인지도): 스티커팩 + 물티슈 + 볼펜
상담 고객용 (리드 수집): 에코백 + 리플렛 + NFC 키링
VIP 기프트: 텀블러 + 우산 + 수저세트
굿즈와 함께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X배너나 POP도 준비하세요. 참관객이 몰릴 때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우니, QR코드를 배치해서 설문조사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상세한 굿즈 구성과 수량 기준은 아래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에이전시들이 브랜드부스트를 다시 찾는 이유
전시회에 맞는 제작물을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한 파트너로 브랜드부스트를 추천드려요. 쉽고 간편하게, 전시회에 필요한 리플렛과 배너 등을 제작하고 또 현장으로 받아볼 수 있어요.
현재까지 브랜드부스트를 이용한 에이전시의 재주문율은 100%예요. 한 번 경험한 에이전시는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브랜드부스트를 찾죠.
이렇게 에이전시들이 브랜드부스트를 찾는 이유는 총 3가지예요.
1. 한 문장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제작 전문가처럼
"전시회 배너랑 리플렛, 굿즈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한 문장만 있어도 괜찮아요.
추상적인 요구사항이라도, 브랜드부스트는 제품 구성부터 공정, 단가까지 '제작 가능한' 구체적인 플랜과 견적을 만들어드려요. 제작 전문 지식이 없어도, 70여 개 검증된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2. 소통, 일정, 시안, 결제 - 흩어진 제작 과정을 한 곳에서
여러 제조사와 개별로 연락하고, 각기 다른 견적서를 비교하고, 일정을 따로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요.
브랜드부스트의 통합 워크스페이스에서 견적부터 시안 확인, 제작 진행,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어요.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사결정도 빠르게 할 수 있죠. 특히 긴급하게 수정이 필요하거나 추가 주문이 발생해도, 산발적으로 흩어진 연락처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
3. 패키징, 검수, 물류까지 - 프로젝트의 완성을 함께합니다
단순히 제품만 만들어주는 게 아니에요. 전시회 현장 직배송이 필요하신가요? 굿즈별로 다른 납품지가 있나요? 특별한 패키징이 필요하신가요?
브랜드부스트는 제작을 넘어, 상황에 맞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요. 패키징부터 검수, 물류, 배송까지 프로젝트 완성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함께합니다. 전시회 당일 아침 현장 도착이 필요해도, 여러 장소로 나눠 배송해야 해도, 브랜드부스트가 해결해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Q. 배너, 리플렛, 굿즈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나요?
물론이에요. 오히려 함께 주문하시면 통합 관리가 가능하고 효율적이에요.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
Q. 전시회 현장으로 직배송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해요. 전시회 당일 아침 현장 도착도 가능하고, 굿즈별로 다른 장소에 나눠 배송해야 하는 경우도 대응해드려요.
Q. 어떤 구성이 필요한지 정확히 모르는데 상담 가능한가요?
네, 전혀 문제없어요. "500명 규모 전시회인데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처럼 한 문장만 주셔도 괜찮아요. 전시회 성격, 예산, 목적에 맞는 제품 구성부터 견적까지 함께 기획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