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상이 현실이 될 때까지 함께 고민해 주셨어요” 코드트리 고객 감사 키트 제작기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협업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 주셨어요.”

안녕하세요! 브랜드부스트입니다 :)

오늘은 코딩테스트 학습 서비스 ‘코드트리’를 운영하는 브랜치앤바운드의 이재백 님과 함께한 인터뷰를 공유드립니다.

연간 구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키트를 제작하신 경험을 솔직하게 나눠주셨는데요. 특히 “제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고민해주셨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럼 코드트리와 브랜드부스트의 협업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 고객 감사 키트를 만든 이유는?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회사 및 담당자 분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브랜치앤바운드라는 회사이고, 가장 잘 알려진 서비스는 코드트리입니다.

코드트리는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 분들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분부터 코딩테스트 합격까지, 단계별로 따라갈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미션은 “누구나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인데요. 기존의 문제 은행 형태가 아닌, 진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개념 설명부터 연습 문제, 4시간 내 질문 답변까지 모든 걸 체계적으로 설계해뒀습니다.

저는 명함상으로는 ‘Associate Product Manager’지만, 실제로는 마케팅부터 커뮤니티 매니징, 비즈니스 성장까지 다양한 영역을 맡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 브랜드부스트와 함께한 프로젝트는 어떤 배경에서 시작되었나요?

코딩테스트는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꼭 넘어야 하는 관문으로 여겨져요. 저희 학습자분들은 그 길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걸어가고 계시고 계시죠.

그 고민 끝에 준비한 게 바로 ‘코드트리 감사 키트’예요. 회사에 입사할 때 받는 온보딩 키트처럼, 학습자분들의 여정이 조금 더 특별하게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을 결심했죠. 

많은 무료 서비스가 있음에도 저희 유료 서비스를 믿고 선택해 주신 분들께 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연간 결제를 선택해 주신 200여 명의 학습자분들께 그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었죠. 단순히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저희가 언제나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

그저 홍보를 위한 이벤트보다는, 학습자분들께 진심이 담긴 응원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했던 프로젝트였어요. 그러다 브랜드부스트를 알게됐죠.

Q. 당시 제작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사실 브랜드부스트를 알기 전에는 여러 업체들을 알아보면서 가격 비교를 해야 했어요. 키링 하나를 산다고 해도 여러 곳을 봐야 하고, 품목마다 어디는 있고 어디는 없고... 하나의 업체에서 모든 걸 해결하기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어요. 이미 브랜드부스트를 추천받은 상태였고, 제가 원하는 키트의 그림이 머릿속에 다 그려져 있었거든요. 열었을 때의 기분, 구성품들, 모든 게 이미 상상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다른 업체들을 찾아보니까 이미 구성이 다 짜여진 키트들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내가 원하는 바를 정말 잘 해줄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가 낮았어요. 이미 짜여진 키트 구성 안에서 선택해야 할 것만 같았거든요.

반면 브랜드부스트는 사이트가 거의 백지장처럼 되어 있더라고요. 오히려 ‘내가 원하는 바를 여기다 잘 설명하면 어떤 답변이 올까?’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브랜드부스트와의 첫 만남, 왜 다른 업체들과 달랐을까?

Q. 브랜드부스트는 어떻게 알게 되셨고, 어떤 이유로 선택하게 되셨나요?

브랜드부스트를 알게 된 건 두 번의 계기가 있었어요.

첫 번째는 GDGoC라는 구글의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지인분이 브랜드부스트를 추천해 주신 거예요. 그때는 “굿즈 만들 일 있으면 한번 써봐라”고 하시길래, ‘그런 곳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요. ‘다음에 제작이 필요할 때 한번 봐야겠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죠.

두 번째는 브랜드부스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던 또 다른 지인분이 있다는 걸 알게 됏을 때였어요. 그분께 여쭤봤더니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다”, “제작 과정 처리 방식이 똑똑하다” 이런 구체적인 장점들을 알려주시면서 극찬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브랜드부스트에 실제로 연락을 드렸을 때, 제가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 모든 걸 설명드렸는데 절대 ‘NO’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다 이해하시고 “한번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씀해 주셨던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티키타카가 오고 갔던 협업과정

Q. 실제 협업 과정은 어떠셨나요?

정말 편했어요! 저는 오히려 ‘이렇게 요구사항이 많은데 어떻게 다 들어주시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예요.

소통 주기도 완벽했어요. 제가 요청을 드리면 보통 1~2일 내로 답변이 왔고, 저도 1~2일 내로 답변을 드려서 계속 하루이틀 텀으로 티키타카를 했어요. 불편함을 느낀 적이 전혀 없었거든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거를 같이 고민해 주신다는 느낌이었어요. 대충대충 할 수도 있는 건데, 그런 건 전혀 없었고요.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협업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 “이렇게 하고 싶다" → “가능합니다”

• “이거 추가할 수 있나요?" → “얼마입니다”

• “이런 느낌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가 원하는 걸 완성해 나가려고 같이 노력해 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Q. 결과물에 대한 내부 반응이나 성과는 어땠나요?

만족도는 거의 98%예요! 제가 생각했던 대로 잘 나왔고, 받았을 때 기분 좋고, 열었을 때도 감동적이고, 뜯었을 때 푸짐하고... 어느 하나 놓친 게 없었어요.

아쉬웠던 2%는 박스가 좀 더 두꺼웠으면 좋겠었던 것 정도였는데, 브랜드부스트 김효재 대표님이 빠르게 피드백을 확인하고 대안을 제안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더 감동이었어요.

고객분들께는 아직 편지가 포함된 완전한 키트를 모두 전달드리지 못했는데요. 몇 분께 편지 없는 버전을 먼저 보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코드트리 다니고 싶다”는 말씀까지 하시더라고요.

저는 키트의 핵심이 편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편지를 받아보셨을 때 얼마나 좋아하실지, 저희 마음을 어떻게 봐주실지 정말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파트너, 다음 협업도 브랜드부스트인 이유

Q. 브랜드부스트와 협업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었나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고객이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진정성’이에요.

제가 그리는 제품이 막연한 아이디어일 때도, 브랜드부스트는 절대 거절하거나 단순히 듣고 끝내지 않았어요. 될 때까지 함께 고민하며 결국 현실로 만들어주셨죠. 그 과정에서 단순한 협력사가 아니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소통하는 과정과 태도에서도 늘 고객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깊은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저희 코드트리 역시 학습자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거든요.

결국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라는 공통된 가치가 있었기에 이번 협업이 더 큰 신뢰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다음 협업도 당연히 브랜드부스트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마무리하며

이재백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부스트가 추구하는 가치가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협업하는 파트너”

단순히 제작 대행을 넘어서, 고객의 진정한 니즈를 이해하고 함께 완성해 나가는 것. 이것이 브랜드부스트가 지향하는 협업의 모습입니다.

브랜드마다 다른 고민, 제작 방식도 달라야 합니다.
브랜드부스트와 함께 여러분의 브랜드에 딱 맞는 제작 솔루션을 찾아보세요.

브랜드가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니까요 :)